투석 환자의 수분과 염분 섭취 조절 방법

2018. 12. 16. 22:52건강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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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팥은 우리 몸의 수분과 염분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장기적으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수분과 염분 조절이 매우 중요 하다. 수분 조절이 안 될 경우 부종 및 탈수의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염분 조절이 안 될 경우 심한 전신 부종, 체중 증가, 혈압 상승, 소변량이 감소 될 수 있다.

수분광 염분 섭취 조절방법

■수분 섭취 조절 방법


1) 매일 일정한 시간에 체중, 혈압, 부종이 있는지 관찰하고, 투석액 교환 시 제수량을 확인 한다.


2) 하루에 섭취할 수 있는 수분 허용량은 의료진과 상의 한다.


*적절한 수분 섭취량 = 수분 제거량(제수량) + 24시간 소변량 + 500~700mL

(총 수분 섭취량은 음식에 포함된 수분의 양도 포함 된다.)


3) 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병에 물을 담아 하루 동안 일정량의 물을 섭취 한다.


4) 염분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갈증을 유발하게 되어 수분 섭취가 증가하게 됨으로 음식을 싱겁게 먹는다.


5) 물을 한꺼번에 마시지 말고 갈증해소를 위해 한 모금씩 마시거나, 용량이 작은 컵을 이용 한다.


6) 과일, 야채, 국 등 수분이 포함된 음식은 적당량을 섭취하고, 과일은 차게 하거나 얼려 먹는 것이 좋다.


7) 입이 마르고 답답할 때는 얼음을 입안에 넣고 천천히 녹여 먹거나, 음료수를 마시기 보다는 양치질을 하거나 차가운 물로 입안을 행구는 것도 도움이 되며, 껌을 씹거나 사탕을 녹여 먹는다.

(얼음 1개는  약 30ml 물 이다)


8) 혈당이 높아도 갈증이 나타나므로, 당뇨가 있을 경우 혈당 관리를 한다.



■염분 섭취 조절 방법


1) 염분이 많이 들어간 식품의 섭취를 주의 한다.


-. ex: 김치, 젖갈류, 장아찌 등의 염장 식품 / 라면, 햄, 베이컨, 소시지, 생선통조림 같은 인스턴트 식품 / 화학조미료, 간장, 된장, 고추장, 쌈장, 자반생선 등 


2) 가급적 구물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섭취하는 습관을 갖도록 한다.


3) 조리 시 음식에 소금을 첨가하지 않고, 소스를 이용하여 따로 찍어먹는 방법을 권장 한다.


4) 소금은 갈증을 일으킬 수 있기에, 소금보다 향신료를 이용 한다.


-. 종은 향신료: 설탕, 식초, 레몬즙, 생강, 후추, 겨자, 파, 마늘, 양파


* 저염소금이나 저염간장에는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사용에 주의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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