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 조영제란 무엇인가?

■CT란 무엇인가?

CT는 Computed Tomography의 약어로 X-선을 투과시켜 그 흡수차이를 컴퓨터로 재구성하여 인체의 단면영상을 얻거나 3차원적인 입체영상을 얻는 영상진단법 이다. CT는 컴퓨터를 이용하여 계산 및 영상을 재구성 하기에 5mm 이하의 아주 작은 조직의 밀도 차이를 구별할 수 있다. 그로인해 질병의 조기진단과 함께 그 구성성분까지도 확인할 수 있다. CT는 선명한 단면영상을 보여주기 때문에 일반 촬영과 비교조차 안되는 유용한 검사다. 또, 초음파검사와 비교시 같은 단면을 보여주더라도 훨씬 객관적이고 해상도가 뛰어나 더 선명한 영상을 보여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CT검사시 알아야할 것

-. 혈관조영제를 사용하는 CT검사는 6시간 이상 금식을 해야 한다.

-. 혈관이 약하 사람은 병원측에 먼저 말하여 알려주어야 한다. 그래야 검사 전에 혈관 주사바늘을 확보하고 원활한 CT검사를 진행 할 수 있게 된다.

-. 당뇨환자의 경우 당뇨환자임을 병원에 말해야 하며, 금식으로 인한 저혈당을 예방하기 위해 검사 당일에는 혈당 강하제를 복용하지 않고, 사탕이나 초코렛 등을 준비한다.

-. 당뇨약을 제외한 상시 복용 중인 약은 금식과 관계없이 소량의 물과 함께 복용하여도 된다.

-. 천식환자의 경우 조영제 알러지 반응으로 인한 호흡고란의 가능성이 높은편 이다. 검사시행 직전에 예방적으로 흡입약을 사용해야 하기에 Puff를 휴대해야 한다.

-. 조영제 주사시 일시적으로 온 몸이 화끈거리는 느낌이나 약 냄새로 인한 메스꺼움이 있을 수 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날땐 입으로 호흡을 하면 메스꺼움을 어느정도 완화 시킬 수 있다.

-. 조영제는 신장을 통해 소변으로 배줄된다. 원활한 조영제 배출을 위해 검사 후 1.5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거나 수분이 많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CT 조영제란 무엇인가?

CT 조영제는 무색투명한 액체로 한번 검사 할때 약 100~150cc의 양을 초당 2 ~3cc의 속도로 정맥주사하며 CT검사를 시행한다. 이 액체속에는 요오드 화합물이 들어 있고, 요오드는 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칼슘처럼 X선을 거의 대부분 흡수한다. X선을 많이 흡수하는 물질은 단순촬영에서나 CT 영상에서 모두 흰색으로 표현된다. 정맥수사된 조영제가 심장을 통해 온몸으로 혈관속에 펴지게 되면 혈관들이 모두 하얗게 나타나게 됨으로 대개 회색으로 표횐되는 종양 병소화 정상 혈관 구조물과의 구별이 가능해져 진단의 정확도를 높여준다.

■CT 조영제 사용 중 부작용은 없을가?

현재 사용되고 있는 조영제는 대부분 큰 부작용이 없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 드물게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알레르기 혹은 천식 환자, 심장ㅂ여 등 심환 질환자 혹은 과거 약물 부작용 경험이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부작용의 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작용으로 가벼운 구토, 두드러기, 가려움증, 얼굴 붉어짐, 기침, 쉰목소리, 콧물, 반점, 일시적 호흡곤란 등 경미한 증상이 나타나며 대개는 아무런 조치없이 이러한 증상이 사라진다. 그러나 드물게 과민성 반응이 일어나고 적저한 치료를 요하는 경우도 있다.